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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뮤지엄산 / 건축물이 아름다운 곳. 아기랑 가볼만한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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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뮤지엄산 / 

건축물이 아름다운 곳. 아기랑 가볼만한 미술관

 

 

 

 

 

 

 

 

 

 

 

 

 

원주에서 일주일 머무는 동안, 그동안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뮤지엄산을 가보게 되었답니다. 

 

 

유명한 건축가, 안도 타다오 가 건축하여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봄과 동시에,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아이와도 함께 가기 좋은 곳입니다. 

 

 

 

 

 

 

 

 

 

 

오크밸리 올라가는 길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오크밸리 셔틀버스로도 가기 좋아요. 

주차공간도 여유 있긴 하지만 사람 많을 시간에 가면 조금 복잡할 것 같긴 하더라고요. 참고하셔야 할 듯합니다.

 

저희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알고 갔는데, 알고 보니 7월 1일 이어서 결국 할인을 제대로 못 받은... 안타까운 사연.. 

(참고로 항상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로 미술관들은 50% 할인받을 수 있답니다. ) 

 

 

 

뮤지엄 산 입장료와 관람안내는 여기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www.museumsan.org/newweb/guidance/view_guide.jsp?m=5&s=2

 

 

 

 

오전에 가면 11시부터 도슨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시간 맞춰 입장 후, 기념품 샵 쪽에 대기하고 있으면 됩니다. 

기념품 샵을 지나면 이제부터 뮤지엄산으로 가는 야외 공간이 나오며, 여기서부터 안도 타타오의 건축에 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설명을 들으며 쭉 - 걸어내려가면 드디어 뮤지엄 본관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water garden 이 나옵니다. 

뮤지엄산 하면 나오는 빨간 아치형의 건축물도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본관으로 입장해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서 건물을 보니 너무나도 예뻤어요.

건물 안 유리창을 통해, 건물이 물에 떠있는 느낌이 너무 멋있었어요. 

 

 

 

 

 

 

 

 

 

벽과 벽 사이로 들어오는 빛들도 자연스럽게 너무 예뻤답니다. 

뮤지엄 전시보다는 그냥 건물 자체를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뮤지엄산 입니다. 

 

 

 

 

 

 

 

 

 

 

 

 

 

뮤지엄 본관의 내부를 다 돌아본 후 마지막에 소개되는 스톤 가든입니다. 

 

 

 

 

 

 

아래는 스톤 가든으로 내려가기 전 , 유리를 통해 보는 풍경이에요.

맨 앞에 보이는 <두 벤치 위의 연인 작품> 은 작품이 만들어질 때 실제 사람이 앉아있고 그 과정에서 그대로 본떠서 만든 작품이라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남편은 한번 와봐서 저 혼자 ' 제임스 터렐관'을 돌아본 후 카페로 왔습니다. 

제임스 터렐은 빛과 공간의 예술가로 빛의 아름다움과 공간감으로 잠깐 동안이라도 명상을 하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었답니다. 

 

뮤지엄산을 처음 가신다면 제임스 터렐관도 함께 하는 티켓을 구매하시길 바라요. ^^ 

 

 

 

아래 카페는 워낙 유명하니, 저희도 잠시 음료 한잔하며 쉬어가기로 합니다. 

 

 

 

 

 

 

 

입장권 결제 시 티켓과 함께 카페 음료 할인권도 주는데 , 여기서 쓰는 건 줄 알고 내밀었다가 기념품샵이 있는 카페에서 쓰는 거라고 해서 아쉽더라고요. 

다들 여기서 쓰는 할인권으로 알고 내길래, 다들 똑같이 생각하는구나 했어요. 

 

어쨌든 음료 가격은 착하진 않아요. 배가 고파서 티라미스도 함께 먹었는데 아마 디저트만 만원 정도 했던듯하네요;;; 

사실 음료 안 먹더라도 여기서 경치는 볼 수 있으니 잠깐의 경치 감상만 하고 가도 될듯해요. 

 

 

 

 

 

 

 

 

그리고 아기들도 많이 오는 만큼 수유실도 따로 있고, 수유실 또한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올라온 플라워 가든은 여름이라 초록 초록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봄에 간다면 예쁜 정원을 볼 수 있어 좋을듯하네요. 

 

 

 

 

 

 

 

 

해외여행을 많이 못 가는 요즘, 국내 여행으로 갈 곳이 많아진 만큼 가족여행으로 뮤지엄산 어떨까요~

 

 

 

 

 

 

뮤지엄산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2길 260 Museum SAN 

 

뮤지엄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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