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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 티코스터 만들기 완성작 / 라탄 티코스터 DIY키트 추천, 집콕 취미 생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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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 티코스터 만들기 완성작 / 

라탄 티코스터 DIY키트 추천, 집콕 취미 생활하기

 

 

 

 

 

라탄 티코스터 만들기를 며칠 동안 아기 보느라 제대로 시도도 못해보다 이번 주말 제대로 모두 만들어 보았습니다.

분명 DIY 키트에는 2개 디자인의 티코스터를 2개씩 총 4개 나온다고 되어있는데, 제가 잘못한 건지 재료가 1개 만들 것이 부족하더라고요.. 이참에 라탄만 따로 추가 구매해서 더 만들어볼까 합니다. 

 

 

그래도 처음엔 헤맸는데 완성하고 나니 너무 뿌듯합니다. 

라탄 공예에서 가장 난이도 낮은 디자인이 라탄 티코스터라고 합니다. 저도 어렵지 않게 처음부터 티코스터를 선택했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너무 어려웠다면 하다가 포기하고 라탄 공예에는 손도 안 댔을 것 같더라고요. 

 

 

 

 

 

 

 

만드는 과정을 찍지는 못해서 아쉽습니다. 

라탄 공예는 물에 젖으면 잘 휘어지는 등나무의 특징을 이용하여 날대와 사립대를 교차하며 엮어나가며 만드는 공예이며, 생소한 용어들이지만 뼈대가 되는 부분이 날대, 그걸 바탕으로 모양을 만드면서 엮어주는 게 사릿대 라고 합니다. 

보통 가구, 가방, 소품 등 생활에 사용 가능한 공예품입니다. 

 

 

 

처음엔 티 코스터 1개 만드는데 2시간 ~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한 번은 중간부터 순서를 잘못해서 이상하게 만들어졌더라고요. 결국 다시 다 풀어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아래가 그렇게 완성된 첫 라탄 티코스터입니다. 

 

 

 

 

 

 

 

전체 지름은 10~13cm 정도 되도록 만드는 걸로 , 작은 물컵을 놓아봤더니 적당히 여유가 있었습니다. 

 

 

 

 

 

 

 

 

라탄은 요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만큼, 컵뿐 아니라 아래처럼 소품을 놓으셔도 예쁘답니다. 

저는 이번에 구입한 작은 키링을 놓아봤는데, 액세서리들도 놓아도 예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디자인의 티코스터입니다.

위의 디자인보다 크기가 좀 더 큽니다. 13~14cm 정도 나오고요, 바깥으로 국화무늬로 엮어 마무리하는 라탄 티코스터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이 더 예쁩니다. 

 

 

 

 

 

 

 

 

만들면서 나도 이렇게 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처음에 재료 구입하고 사실 잘 만들 수 있을까.. 괜히 돈 낭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걱정했는데, 지금은 작은 바구니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블루보틀의 머그컵과 함께하니 더 예뻐 보입니다. 

라탄의 색감이 자연적인 컬러라서 유리컵, 머그컵 등 어떤 종류의 컵을 놓아두어도 다 예쁘답니다. 

 

 

 

 

 

 

 

 

 

 

 

아래는 총 3개 만든 완성작들이고요, 아래의 티코스터는 젤 마지막에 만들고 물을 뿌려두어 톤이 다른 것과 달리 진하답니다. 라탄은 완성 후 오일 마감으로 마무리하면 된다고 합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실생활에서 잘 쓰이는 라탄 공예를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또 다른 디자인을 만들게 되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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