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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을지로 세운상가 방문기 / 힙지로, 을지로 카페 추천, 을지로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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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세운상가 방문기 / 

힙지로, 을지로 카페 추천, 을지로 주차

 

 

 

 

 

 

 

 

남편 따라 종로 가는 김에 가보고 싶었던 을지로 세운상가를 가보았습니다. 

차로 이동을 하니 항상 주차가 문제인데, 마침 종묘 쪽에 볼일 보러 가는 거라 종묘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사실 금액이 싼 편은 아니지만, 종로나 을지로 자체가 어디 건물을 가는게 아니라면 주차할 곳이 많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세운상가에도 그 앞 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차를 댈수있는 자리가 몇 군데 안된다고 하니 일찍 가는 게 아니라면 종묘 공영주차장에 대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결제는 카드만 가능하며, 주차요금은 5분당 400원 입니다. 

아래 사진에 요금할인에 관한 거나 안내사항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해요. 

 

 

 

 

 

 

 

 

 

 

 

주차 후 종묘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세운상가. 

아기와 함께 이동한건데 , 다행히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이날 날씨도 더워서 걸어 다니기는 조금 힘들었어요. 

 

 

 

 

 

 

 

 

세운상가는 종로에 위치한 주상복합 건축물로, 검색해보니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고급주거아파트와 상가가 함께 존재한 건물이었으나, 이후 가전을 비롯해 각종 전자 제품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용산 전자상가가 더 발전을 하면서, 건물이 슬럼화 되었는데 ' 다시.세운 프로젝트 '를 통해 건물과 상가를 재생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아래 다시 세운 프로젝트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여러 전시나 기획전, 활동 등을 볼 수 있답니다. 

http://sewoon.org/

 

 

 

 

저는 사실 목적이 카페를 가는 거라 바로 3층으로 향합니다. 

 

 

 

 

 

 

 

저는 아기 유모차 때문에 계단을 바로 이용하지 않고 , 건물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앞에서 보면 바로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입구가 안 보여 당황했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이용이 안되지만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9층으로 가면 전망대가 있어 종묘뿐 아니라 종로, 을지로 시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는 길에 정겨운 풍경이 보인답니다. 오랜만에 보는 각종 스피커들과 카메라 기기들도 많이 있는 걸 보니 진짜 옛날로 돌아간 느낌도 났어요. 

 

 

 

 

 

 

 

 

 

종묘에서 세운상가에 도착하면  1층이 아닌 2층이며, 한층만 올라가면 되었어요. 

 

 

 

 

 

 

 

저흰 오전에 일찍 방문하게 되었는데,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아마 일찍 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더워서 그런 것 같기도 했어요. 

 

 

3층으로 올라와서 왼쪽으로 나오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나옵니다. 

 

 

 

 

 

 

전자상가들도 있구요, 일단 쭉- 걸어갑니다. 

가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신기하게도 가는길에 보였던 주변 간판들과 건물들. 

마치 홍콩에 와있는 기분도 살짝 났고요.. 

디지털 017.. 얼마 만에 보는 017 번호인지, 너무 신기했답니다. 

 

 

 

 

 

 

 

 

 

 

 

 

 

 

 

쭉 - 전자상가가 많은 건물을 지나면 세운교가 나오면서 또 다른 세운 전자상가가 나옵니다. 

저기로 가야 카페와 식당이 있답니다. 

 

 

 

 

 

 

분명 검색했을때는 사람도 많고 북적한 느낌이었는데, 이날은 조용하네요.

정말 몇명 없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세운교를 건너다보면 청계천도 볼 수 있답니다. 여유가 있다면 세운상가 구경도 하고 천천히 청계천을 따라서 을지로 쪽으로 이동해도 될 것 같아요. 

 

 

 

 

 

 

 

맛있다는 다전식당도 지나갑니다. 

다전 식당은 여러 점심메뉴들도 있고요, 보통은 다들 삼겹살을 구워 먹더라고요. 

저흰 아기도 있고, 점심먹기엔 시간도 빠르고 해서 카페만 들렀다 가기로 했습니다. 

 

 

 

 

 

 

세운상가에 있는 카페나 식당들은 할인도 해주는 행사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이멜다 분식. 

 

 

 

 

 

 

 

을지로, 힙지로 하면 떠오르는 유명하다는 '호랑이 카페 '입니다.  

저는 여기가 목적이 아니었지만요..ㅎㅎㅎ 

다음에 또 올 계기가 될듯합니다. 

 

 

 

 

 

 

 

귀여운 해피클럽이라는 카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카페들을 지나 세운상가의 끝에 위치한 챔프커피를 방문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챔프커피를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세운상가에서 나와 바라보는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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