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아래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 블루포트 카페 / KC대학교카페, 강서구청카페, 화곡동카페

블루포트 카페 / KC대학교카페, 강서구청카페, 화곡동카페

벚꽃 아래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벚꽃이 흩날리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 , 블루포트
봄이면 여기서 벚꽃을 보곤 했는데, 이제야 카페를 와보게 되었습니다.

여긴 가격도 저렴해서 근처 회사사람들도 점심 먹고 산책 겸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벚꽃볼겸 잠깐 아기랑 바람 쐴 겸 다녀왔답니다.

아직은 벚꽃이 지기 전이라 잠깐이라도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학교가 약간 오르막길이라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가 조금 힘들긴 하지만, 잠깐만 지나면 카페 가는 길에 아래와 같이 예쁜 벚꽃 풍경이 펼쳐지더라고요.
여긴 학교 안에 위치한 카페로 바로옆에는 편의점도 붙어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듯 했구요, 학생도 그렇지만 주변 동네 사람들이나 회사원들도 식후 커피 테이크 아웃하러도 많이 오는 곳이었습니다.

카페는 벚꽃아래 하늘색 간판을 갖고 있는 분위기도 좋은 그런 카페였습니다.
로고가 잠깐 다른 카페랑 헷갈릴 뻔 했지만, 다르답니다.
외관은 깔끔한 화이트 + 스카이블루 색상이 예쁘구요, 내부는 사진을 못 남겨서 아쉽습니다.
다음번에 가면 내부도 남겨봐야겠습니다.

전 아이스라떼로 주문해서 마셨는데, 커피맛도 좋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고소한 원두를 사용했구요, 무엇보다 가격도 좋습니다.
아이스라테가 3,000원이니 요즘 카페들에 비하면 가성비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앞에 편의점이 보이긴 하지만 뒤쪽으로도 작은 산이 있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구요,
앞으로도 벚꽃나무 가득한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부니 흩날리는 벚꽃잎이 너무 예뻐 한참 앉아 있었습니다.
마침 지인이 전화 와서 수다를 떨면서 즐거운 육아 휴식시간 이었답니다.

테이크아웃 컵도 블루포트의 로고가 깔끔하게 들어가 있어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
점심때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피해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뒷산으로는 등산객들도 지나가면서 들리는 곳이라 , 나이 있으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그래도 다들 거리를 두고 앉아 있었어요.

저도 사람들 없는 끝자리로 자리 잡아 앉아있었습니다.

강서구청에서도 가깝고, 강서구 화곡동 구도로에서 걸어서 멀지 않은 곳이니 한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학교 내부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영업시간은 짧은 편이었어요. 잘 체크해서 방문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블루포트 영업시간
11:30 - 17:00
서울시 강서구 까치산로24길 47 (주소는 KC대학교로 우선 입력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