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커피 hav coffee / 해운대카페,해리단길카페

하브커피 hav coffee / 

옛 해운대역근처 카페, 해리단길카페 ,해운대카페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를 평소에 좋아하는 저는 인스타그램으로 

미리 갈 카페를 검색해보고 방문합니다. 

하브커피가 생긴지 얼마안되었을때, 인스타그램을 보고 해운대가면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때 이후로는 아이낳고 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2월중에 

부산에 한달간 머물동안 엄마찬스로 갈수 있었습니다.

빨간 벽돌과 심플한 블랙의 조화가 어울러진 외관의 하브커피 

점심시간 끝날때쯤 갔더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테이블별로 거의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어서, 저희는 테이크아웃을 하기로 하고 

그동안 카페를 둘러보았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테이블은 왼쪽 창문따라 바테이블 1개에 4-5명 정도 앉을 수 있구요, 

그 앞으로 큰 테이블엔 8명?정도 , 오른쪽으로는 2-3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앉는곳 여유는 있지만 주말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깥으로도 자리가 있어요. 

날씨좋을때는 밖에서 커피한잔 하는 것도 시원한 바람 맞으며 좋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 자리가 인기가 많긴해요. 인스타그램을 보니 포토존인듯합니다. 

주인분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십니다. 

예전에 오픈한지 얼마안되었을때 , 주인분이 직접 카페내부를 인테리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겉보기엔 간단해보이지만 신경써서 카페를 꾸몄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무조건 라떼를 마시는 편이라 이날도 따뜻한 카페라떼한잔 주문했구요,

하브커피에서 커피와 함께 많이 주문하는 크림빵도 하나 테이크아웃했습니다.

메뉴판을 따로 찍지 못했네요. 음료 가격은 라떼가 5000원정도로 무난한 편이고 

테이크아웃 시 따로 할인은 없습니다.

여기는 '무스코' 라는 커피도 인기가 많은데요, 아인슈페너처럼 위에 크림이 올라가는

커피입니다.

하브커피의 깔끔한 테이크아웃컵홀더 -

그리고 하브커피에서 왠지 여기도 커피포토존인듯 합니다. 

잡지가 올려간 심플한 스툴에서도 커피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심플함 속에서도 곳곳에 감성가득한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따뜻한 느낌도 가득한 카페에요 - 

나중에 저희 집도 이렇게 원목과 식물이 잘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미고 싶습니다. 

크림빵과 라떼 , 

커피는 고소한 맛의 원두를 사용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소한 라떼맛! 

깔끔한 로고가 들어간 빵종이봉지마저 예뻐보입니다.

밖에서 보면 주차공간이 하나 있는데, 자리가 항상 차있더라구요 - 

공영주차장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으니 그쪽에 대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리단길 카페 다른곳은 가보진 않았지만, 차로 카페거리를 쭉 둘러보니 

하브커피가 깔끔,모던한 느낌이 젤 좋았습니다.

해리단길에 가게되시면 한번쯤 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 

영업시간 

월 - 금  09:00 - 19:00

토 - 일  09:00 - 20:00 

휴무일  화요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1로 34, 1층